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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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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aquax.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shopnews&wr_id=3&page=2
2007. 12. 19. 00:16
자료출처 : http://mooo.org/wiki/%B1%B8%C7%C7

1. 구피

http://www.trofish.net/fishdata_img/f0004.jpg?width=180

가장 대표적인 열대어라고 할 수 있는 어종으로 사육 및 번식이 대단히 용이해 많은 매니아들에게 사랑받는다. 난태생어종의 대표적 열대어로 희귀품종은 고가로 거래되어지기도 한다.

2. 특징

  • 분류 : 난태생송사리과
  • 학명 : Guppies
  • 원산지 : 중남미
  • 수명 : 2년 이상
  • 수질 : 약산성-중성
  • 크기 : 5cm
  • 적정온도 : 22-28도
  • 사육난이도 : 용이
  • 번식난이도 : 용이
  • 혼영난이도 : 용이

2.1. 사육 환경

구피의 환경은 크게 영향받지 않지만 식성이 수초나 그에 붙은 이끼와 모기유충, 그리고 부상된 먹이를 좋아하므로 쉽게 가라앉지 않는 먹이가 좋고 수초가 있는 환경이 좋다. 성격은 온순하며 다른 열대어를 공격하지 않고 주로 수면의 바로 아래에서 생활 하는 열대어이 다. 산란시 치어는 수초 등에 숨는 습성이 있고 물의 표면에 떠오르는 습성이 있으므로 부상 수초가 있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그냥 떠서 잘자라는 수초( 굳이 떠있는 수초를 살 필요는 없으나 하이그로필라 같은 종은 새순이 나서 떨어져나와 물에 떠서도 잘 자람)는 구피의 생활 환경을 좋은 상태로 유지시킨다.

2.2. 암수 구별

암수의 구분은 쉬운 편으로 가장 큰 특징은 수컷의 배아래 뒷지느러미가 길게 갈고리 모양으로 변형되어 생식기가 되었는데 그것을 고노포지움(gonopodium)이라고 한다. 이런 것은 난태생의 열대어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것으로 레드 소드테일에 게서도 볼 수 있으며 수컷이 그것으로 암컷의 몸안에 수정을 시키게 된다. 그외에 수컷은 암컷보다 색깔이 다양하고 더 길고 지나치게 장식되는 꼬리 지느러미를 갖고 있으며 암컷은 수컷보다 더 크며, 꼬리 지느러미가 둥글한 모양을 한다.

2.3. 산란 환경

http://myhome.hanafos.com/~aprileyes/p29_2.jpg?width=160&align=left산 란 주기는 28-30일 정도이므로 한번 산란후 약 30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암컷의 산란 시기를 확인하기는 어려운 편인데 특히 초보자의 경우 확실하게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너무 빨리 암컷을 산란통에 넣으면 괜히 암컷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결과가 생기므로 적당한 시기를 잡아야 하는데, 암컷의 배지느러미 뒷편의 배설관 쪽이 검은색을 띄고, 매우 뚱뚱해 지면서, "ㄴ"글자 모양으로 각이져야 한다. 그리고 잘 활동을 안하고 한쪽에서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때 치어 분리 격자가 설치된 산란통의 바닥을 스카치 테이프로 막고 암컷만을 산란통에 넣어 주어야 한다.

산란통에 산란은 알 형태로 낳지만 낳는 즉시 치어는 헤엄을 치면서 달아나게 됩니다. 어미가 치어를 먹을 수 있으므로 산란통은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야 하며, 물에 잠길 경우 치어는 태어나면서 바로 위로 올라가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산란통 밖으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산란통에는 암컷과 더불어 부상수초를 함께 넣어주면 치어의 숨을 장소를 만들어 주게 되므로 치어의 생존율을 높여 주게 된다.

산란의 갯수는 정해져 있지 않으나 약 30-60개 정도를 낳습니다. 산란 후에는 암컷은 그냥 수조에 풀어 넣어주면 되나, 많이 약해져 있고 수조에는 많은 수컷들이 있어 암컷에게 수정시키려고 달려 들 것이므로 암컷에게 몇일 간의 휴식을 위해 그냥 산란통에서 보내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미성숙된 알(알 형태로 산란) 또는 기형인 것을 같이 산란하는 경우도 있으나 자연계에서는 도태되는 것이 있기 마련이므로 암컷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산란통의 벽은 유리벽 쪽을 제외하고 반투명 테잎으로 가려 주는 것이 암컷이 놀라지 않고 산란하게 하는 노하우이다.)

2.4. 치어 사육

치어의 사육은 별로 어렵지 않다. 왜냐하면 난태생의 경우 바로 태어난 치어의 크기가 난생으로 부화된 치어의 약 2주 지난 정도의 크기이므로 훨씬 생존율이 좋게 된다. 난생의 경우 거의 태어난지 2주 안에 생사 판가름이 나게 된다. 치어는 일반적인 산란통의 바닥의 긴홈으로 빠져 나갈 수 있는 크기이므로 치어통 바닥의 긴 홈은 테이프로 막고 옆의 구멍만으로 물이 순환되게 해야 한다.

하단의 구멍으로 빠져 나가지 않을 정도까지 커지더라도, 엔젤 등 육식성이 강한 열대어를 혼영시키면 하단의 구멍으로 육식성의 열대어가 흡입하여 상처를 입거나 딸려 나가게 된다. 치어를 키울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이 물의 오염인데 치어통으로 강제적인 물흐름이 없을 경우 먹이에 의한 수질 오염으로 치어가 병에 걸리게 된다. 따라서 물의 흐름은 필수이며, 주기적으로 4-7일에 한번 정도는 치어통을 청소해 주어야 한다.

구피의 경우 별다른 병은 없으나 치어 시기에 가장 치명적인 병으로 꼬리뾰족병이 걸리는데, 수질의 오염이 주원인이며 한번 병이 돌면 여러 마리가 동시에 걸리게 되며, 원인인 수질 개선 작업을 먼저 해야 되고, 치료는 소금을 물에 조금 타주는 것이다. 치어 먹이는 테트라 난생용 먹이와 성어 먹이를 곱게 갈아서 아주 조금씩 주면 된다.

2.5. 치어 모습

http://myhome.hanafos.com/~aprileyes/p29_5.jpg?width=180

산란 후 3일 된 구피 치어, 크기 1.2cm 정도

2.6. 치어 혼영

육식성의 큰 열대어가 없다면 약 1.5-2cm 정도 자란 후에 어항에 혼영시켜도 되는데 엔젤 등이 있을 경우 2cm가 넘어야 안전하다. (부화 후 약 2-2.5개월 경과)

2007. 11. 9. 08:38
출처 : 낭후닷컴 http://www.nanghu.com/zb41/zboard.php?id=tnt&no=380

가오리비파가 생긴것도 귀엽고 성격도 좋은것 같아
작년에 청계 앞라인에서 몇 마리를 구입한적이 있었습니다.

항간에 가오리비파는 청소를 안한다는 소문이 떠들고 있기에
청소는 기대도 하지 않았으며, 그냥 관상용으로
자반 혜미수조와, 벽걸이수조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각 수조에는 애플스네일과 알지이터, 새우등등
청소부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이끼걱정 그리 하지 않던 수조였구요...

그러던 와중 3자 수초수조에 이끼가 창궐해서
자반에 있던 알지이터와 애플스네일을 모두 꺼내 3자로 옮겼습니다.

자반에는 가오리 두마리만 남긴체로요..
역시 알지이터와 애플들.. 새로 옮겨진 3자수조에서 열심히 일하더군요..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시간이 흐르던 중,,,

좀 신기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가오리 두마리만 남은 자반수조에 역시나 이끼가 오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이끼가 많이 안끼길래 좀 이상했습니다..
가만히 관찰해보니 어랏??
가오리들이 나름데로 열심히 이끼를 청소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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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가오리비파가 유리면을 청소한 흔적입니다.
그리고 가오리비파의 이끼청소능력은 의외로 눈에 보일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

- 뭐지,, 이넘도 이렇게 청소를 잘하는 넘이던가?? -
- 저정도 수준이면 꽤 고성능 생물병기네 ?? -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곳에 있던 나머지 가오리비파 두마리도
자반에 합쳐서 넣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더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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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가오리비파 4마리와, 새우몇마리만 있는 혜미 자반수조입니다.

몇달이 지났지만, 유리면에 약간의 녹점이끼 외에는
거의 이끼가 생기질 않더군요.

환경이 비슷한 다른 수조들은 수시로 이끼가 와서
계속 유리면을 닦아줘야 했던 반면에
위 수조는 손한번 안대고 몇달이 지났는데도 유리가 깨끗합니다.

- 와~~ 가오리 만세~ -
- 가오리도 청소 잘하는구먼~~~~ -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다른 수조에도 가오리를 넣어두려고
인터넷으로 몇마리를 더 구입하여

이곳 저곳 여러곳 수조에 골고루 나누어 넣어 두었습니다.

- 아~~ 이젠 이끼에서 해방이다~~ 야호~~ -

그런데 ......

이게 어쩐일입니까,

위 혜미수조를 제외하고는 시간이 흐를 수록 이끼는 점점 더 창궐하고
여전히 수시로 이끼를 닦아내주어야 되더군요..

이건 분명 가오리를 너무 적게 넣어서 그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온 수조에 가오리를 도배하려고
무려 12 마리를 더 구입해서 요기 조기 골고루 퐁당 퐁당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간이 흘렀죠....

그런데 정말 이상하더군요.

혜미 자반수조보다 오히려 더 많은 수의 가오리가 들어간 수조인데도
여전히 이끼가 사라지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정말 미스테리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던중 어느날 우연히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가오리비파가 두 가지가 있다는 사실을요,. !!


그렇습니다.

두 종류의 가오리비파가 있었으며,
그중 한 종류만이 청소를 잘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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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작은 가오리비파와, 입이 큰 가오리비파..



입이 작은 가오리비파...



입이 큰 가오리비파...


첫 사진에서의 청소흔적은 모두 입이 큰 가오리비파가 낸 흔적이였습니다.

위 두 가지 모두 '가오리비파'란 이름으로 종류 구분 없이 팔리고 있더군요.


그리고 하나 더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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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작은녀석 위에서 보았을때 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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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큰 가오리를 위에서 보았을 때 무늬..


두 가오리비파의 무늬 차이가 느껴 지나요?

하나는 밝은 바탕에 어두운 땡땡이무늬,
또하나는 어두운 바탕에 밝은 땡땡이무늬입니다.

그리고 어두운바탕에 밝은 땡땡이가 입큰 가오리구요 ~


------------------------

위 내용이 절대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 종류의 차이도 잘 모릅니다.


어쩌면 암,수 구분일 수도 있고
어쩌면 종류 자체가 틀린 것일 수도 있지만

위 두 종류 모두 시중에서는 그냥 '가오리비파'로 팔리고 있더군요.

그런데 아쉽게도 시중에 대부분의 가오리들은 입 작은 가오리들이더군요..

입큰 가오리를 청계 앞라인에서 구했었는데
지금도 구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자자~!

여러분 입큰 가오리를 넣어보세요~
청소 잘 합니다~~~

청소기의 성능은 흡입구 크기에서부터 틀려지거든요 ~~ v

이상입니다~!!